기독교 성가치관 프로젝트 '딩동! 선물 왔어요'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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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5.10. 오후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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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에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첫 성가치관 공과
기독교 성가치관에 관한 올바른 기준을 제시

[노컷TV 홍호준PD]

딩동! 선물 왔어요. 한국가족보건협회 제공
음란물, 동성애, 트렌스젠더리즘, 비혼주의, 낙태를 인권이라 외치는 사회, 지금 우리는 총성 없는 거대한 성가치관 전쟁터에서 살고 있다. 이런 혼탁하고 반성경적인 세상에서 다음 세대를 어떻게 지켜내고 또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딩동! 선물 왔어요'는 크리스천 양육자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책으로 국내 최초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가치관 공과 교재로 영남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인 김지연 교수와 도원동교회에서 교육 전담 목사로 재직 중인 박순애 목사가 공동으로 집필했다.

출판사인 두란노 관계자는 "이 책은 대표적인 기독교 성교육 단체인 에이랩 아카데미에서 감수하고 이재훈 목사, 이찬수 목사, 유기성 목사 등이 추천하여 신뢰감을 준다"고 밝혔다.

5세 이상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학생용과 교사용을 통합한 이 책은 총 4과로 구성되어 있다. 낙태, 동성애, 트랜스젠더리즘 등의 용어를 직접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런 것들이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위배되는 것임을 교사들이 명확하게 가르칠 수 있도록 아이들 수준에 맞는 용어로 풀어 설명한다.

QR코드와 직관적인 이모티콘을 활용한 교재. 한국가족보건협회 제공
기독교 성가치관의 핵심 주제들을 자연스럽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예쁜 그림들과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풀어냈다. 가정에서도 부모가 쉽게 교재를 활용하도록 QR코드를 통한 노래와 영상을 제공하고 직관적인 이모티콘과 다양한 팁을 수록했다. 이를 통하여 아이들이 올바른 성가치관을 정립하고 성경적인 관점을 가질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교단을 초월하여 2,500여 교회의 목회자들이 주일 예배 시간에 강단을 내어 줄 만큼 기독교 성교육 분야의 검증된 사역자로 알려진 김지연 교수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에서 15년 이상 공과 교재를 개발하고 강의해 온 공과 전문가 박순애 목사가 함께 만들어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는 교재다.

공동 저자인 김지연 교수는 "다음 세대가 어릴 때 성경 말씀을 토대로 성가치관과 성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명확한 기준과 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히며 "다음 세대가 건강한 자아상을 확립하고 말씀의 울타리 안에서 건강한 가정을 세우기 원하는 교회학교 교역자와 교사, 부모에게 반드시 필요한 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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