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비리 추적’ 주진우 기자, 명함 봤더니...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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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22일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가운데 시사인 주진우 기자의 명함이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주 기자의 명함은 일반적인 명함과 다른 형태를 보인다.일반적인 명함은 대개 소속, 이름, 연락처 등이 있고 뒷면은 그대로 두고 있는 반면, 주 기자는 자신이 취재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 마치 상품광고처럼 큼지막하게 표기해 놓았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주기자는 명함에서 본인을 ‘악마기자 주진우, 검찰 국정원 항시추적’이라고 소개했는데 ‘전혀 새로운 취재…권력형 비리, 특히 이명박’을 새긴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기업비리, 성직자 비리 특히 교회 세습전문이라는 문구도 눈에 띈다. 조폭관련 일체도 다루는데 불륜은 취급하지 않는다고 소개하고 있다. .

주 기자는 지난해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 ‘MB 구속도로 가이드북 2017’ 등 저서 출간과 MB의 불법거래를 추적한 영화 ‘저수지 게임’에 출연할 정도로 MB 구속을 위한 집요한 탐사취재로 이름을 알렸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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