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치 못한 상황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던 때가 있습니다. 지금도 신규 확진자가 매일 700여 명 속출하지만, 코로나라는 바이러스가 너무나도 생소했던 시기 마스크 한 장조차 구하기 어려웠던 작년 초. 더군다나 먹고사는 것조차 빠듯한데 마스크 한 장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던 그때, 세이브더칠드런은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마스크 및 손 세정제를 지원해 주었습니다. 장애아동가정, 학대피해아동,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시설종사자 등 아이들이 있는 곳에 마스크를 전달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후원자님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총 120가구에 전달된 마스크와 손 세정제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마스크를 사기 위해 작년 2월 말, 세이브더칠드런은 전국 네트워크를 이용해 저소득가정 중 가장 시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조사하고 마스크를 전달했습니다. 각 가정에 빠르게 방역용품을 전달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 서부지부, 중부지부가 어느 때보다 더 열심히 뛰었습니다. 최종 상황 보고드립니다.
* 대구 경북지역 마스크 총 3천 6백 개 전달
* 부산, 경남지역 마스크 총 1천 98개 전달
* 서울, 경기, 인천지역 마스크 2천 개 전달
* 전북, 전남, 광주, 제주, 대전, 세종, 충북, 충남지역 마스크 8천 3백여 개, 손 소독제 2백개, 손 세정제 145개 전달
여러분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어려운 시기, 모두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나보다 조금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봐 준 기부자님들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함께해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