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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대만 최고 한류스타 등극, ‘옷소매’ 대만 팬미팅 3만5000명 동시 접속



[앳스타일 김소라 기자] 이산 이준호가 3만여 대만 팬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옷소매 붉은 끝동’의 대만 팬미팅에서 이준호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세요, 여러분 보고 싶어요”라고 중국어로 인사해 현지 팬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대만 최대 OTT 플랫폼 friDay Video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3만여 명의 friDay 회원들이 시청했으며, 대만 4대 일간지를 비롯해 대만 주요 방송사, 온라인 매체 등 30여 개 이상의 매체가 참여해 ‘옷소매 붉은 끝동’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준호, 이세영, 강훈은 중국어 인사와 함께 대만 팬들과 온라인 창을 통해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만 팬들이 드라마 상에서 덕임이 정조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못 한 게 아쉽다며 즉석 연기를 요청하자, 이세영은 이준호에게 “전하, 저도 연모하였습니다”라고 열연을 펼쳐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friDay 실시간 댓글 창과 팬들이 개설한 PTT 그룹 대화방에서는 “준호의 중국어 너무 귀엽다” “오늘 이벤트 보고 옷소매 또다시 보기 시작했다” “최고의 이벤트였다. 진짜 재미있고 다들 열심히 해주는 게 최고다” “세 배우가 모두 진심으로 팬들과 즐기는 모습을 보여 감동이다” 등의 글들이 올라왔다.



애플데일리는 “한국 아이돌 2PM 멤버인 32세 이준호는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조선시대 정조를 연기하며 정이 깊고 현명하며 능력 있는 군왕을 섬세하게 연기해냈다”라며 “특히 목욕신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번쩍 뜨게 만들며 ‘가장 섹시한 왕’으로 칭송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중국시보는 “이준호, ‘옷소매’ 팬 이벤트에서 중국어로 팬들에게 ‘정말 보고 싶다’고 인사”라는 타이틀로 이날 이벤트를 대서 특필했다. 또 연합보는 “대만 팬들의 요청에 이세영이 1초 만에 ‘옷소매’에 몰입해 이준호에게 고백했다”라는 제목으로 팬미팅 분위기를 전했다. 자유시보는 “이준호 중국어로 새해 인사, 3만 대만 팬 칭찬 폭발”이라는 타이틀 하에 “이준호는 목욕신이 가장 멋있었다고 수줍게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미국, 일본, 한국 등 전 세계 영화, 드라마, 예능 등 200만 개 이상 작품을 서비스하고 있는 friDay에서 석 달 동안 전 세계 콘텐츠를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대만 OTT 서비스 작품 중 시청률 1위뿐 아니라 5점 만점에 4.9점으로 평점 1위, 화제성 1위를 모두 싹쓸이하며 함께 방송했던 송혜교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김수현의 ‘어느 날’ 등을 따돌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번 팬미팅을 주관한 리안 컨텐츠의 이정원 대표는 “대만 friDay 측이 적극적으로 배우들과의 온라인 팬미팅을 요청해 성사됐다”라며 “현재 대만에서의 이준호 인기는 ‘태양의 후예’ 송중기 이후 최고”라고 전했다.

(사진=friDay影音, 리안컨텐츠, 자유시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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