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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랑을 했다' 흥행 잇는다"…아이콘, 7월 말 컴백 확정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아이콘(iKON)이 7월 말 컴백한다.

16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콘(비아이,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은 이달 말 컴백을 앞두고 신곡 막바지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지난 3월 발매한 '고무줄다리기' 이후 약 4개월 여 만의 컴백이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은 지난 6일 SNS를 통해 "아이콘 신곡 뮤비 촬영중. 곧 후반전 시작"이라는 글을 남기며 아이콘의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아이콘의 신곡 뮤직비디오 한 장면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드디어 컴백 시기를 확정한 아이콘은 신곡 발표를 통해 올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아이콘은 지난 1월 발표한 '사랑을 했다(LOVE SCENARIO)'를 통해 40일 넘게 일간차트를 점령하며 상반기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지난 2015년 데뷔 후 첫 쾌거를 이룬 아이콘이 이번 여름 신곡으로 '사랑을 했다'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모아진다.

아이콘은 신곡 활동 후, 오는 8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iKON 2018 CONTINUE TOUR'의 첫 공연을 개최하고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홍콩 등 8개 도시로 해외 투어에 나선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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