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CBS 이규현 기자]
이들 중 대부분이 집단감염 첫 확진자인 용인 66번 확진자와 비슷한 시기에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구시는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해 10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6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자진신고한 12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이며 현재 증상이 없는 상태로, 1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명은 검사 중이다.
경상북도는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했거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인원이 14명으로 파악돼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들 중 1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대구시는 4월 29일 오후 10시부터 5월 6일 새벽 사이 서울 용산 이태원의 클럽을 방문한 사람들은 빠른 시간안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는 11일 오전 10시 대구시청 2층 회의실에서 범시민대책공동위원장단과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대구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원클럽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구지역 유흥시설 관련 합동 대책회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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