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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무비 '안나 마리', 백아연 출연…국내 정상 VR 제작진 참여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백아연(중앙). / 제공=컴퍼니 숨



가수 백아연이 주인공을 맡은 국내 최초 VR 인터렉티브 뮤지컬 무비 ‘안나, 마리'(감독 고충길 정범연)이 지난 11월말부터 촬영에 돌입했다.

‘안나, 마리’는 소속사에서 퇴출된 아이돌 가수 안나와 최고 인기의 휴머노이드 아이돌 마리의 특별한 만남과 판타지를 그린다. 내년 1월 네이버 V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에서 주관하는 ‘2018 가상현실 콘텐츠 프런티어 프로젝트’ 당선작이다. 주관사로는 컴퍼니 숨이 참여하고 컨소시엄 형태로 네이버와 VR 전문 프로덕션 IOFX가 손 잡았다. 탄탄한 이야기에 음악과 춤, VFX기술이 더해져 다채로운 볼거리가 어우러질 전망이다. Cinematic VR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을 예고했다.

감미롭고 특별한 음색이 특징인 백아연이 주인공 안나 역을 맡는다. 연기와 노래까지 보여주며 끼와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3D 입체, 360 VR과 공간 오디오(Immersive Sound)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영상미를 선사할 ‘안나, 마리’는 현재 빛길문화예술연구소 연구 소장이자 VR 영상 컨텐츠 기획·제작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감독 정범연과 컴퍼니 숨의 고충길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했다. 고충길 감독은 국내 최고의 VR 컨텐츠 기획, 제작 노하우를 갖춘 컴퍼니 숨의 대표이사로, CF 감독으로 데뷔하여 수많은 광고를 연출해왔고 다양한 장르의 장편영화들을 기획, 제작했다. 또한 영화의 후반작업 전체를 책임지고 있는 VR 전문 포스트 프로덕션 IOFX 제작진이 대거 참여하는 등 국내 최정상 VR 전문 기업들도 협업한다.

컴퍼니 숨은 연극을 100% 영화 연출 방식으로 제작해 상영하는 ‘영화와 연극의 콜라보레이션’ DnC Live(Drama & Cinema Live)를 기획·제작했으며,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 ‘햄릿’을 전혀 새로운 각도의 감동으로 재구성한 작품 ‘라비다’를 CJ ENM과 더불어 360 VR로 구현하는 등 새로운 기획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재해석하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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