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목해변 바다서 50대 남성 실종, 이틀째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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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7.02. 오전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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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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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해해양경찰서 제공)
[원주=뉴시스] 김경목 기자 = 태풍급 장맛비에 풍랑경보까지 내려졌던 지난 1일 강원도 강릉 안목해변 앞바다에 들어가 실종된 50대 남성 1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2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실종자 류모(59·원주)씨는 일행 1명과 지난 1일 오전 6시11분께 강릉시 견소동 안목커피거리 앞 바다에 음주 상태로 걸어 들어갔다.

사고 당시 류씨 등은 술에 취한 상태로 알려졌다.류씨는 실종됐고 일행은 스스로 물 밖으로 나왔다.

동해해양경찰서는 헬기와 함정을 띄우고 민간 드론수색대·잠수부까지 동원해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전날 오전 3시를 기해 폭풍해일주의보가 해제됐지만 최고 7.0m 높이의 파고가 이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었다.

동해해경은 연안안전사고예보 주의보 단계를 발령하고 해변순찰을 강화했지만 사고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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