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한민구 출국금지 아니라 구속수사 해야, 내란음모는 사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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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트위터

[서울경제]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에 대해 “내란음모는 사형감”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SNS에 “한민구 내란음모 혐의 출국금지···장성급 소환 시작, 사실이면 출국금지 아니라 구속수사 하고 장성급 소환 아니라 즉각 체포하라”며 “기무사가 비상사태시 임무상 위수령-계엄령 메뉴얼 준비는 가능하지만 내란음모는 사형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좌파정권이 과장하거나 왜곡해 발표한다면 그 또한 내란음모 꼴”이라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국방부 특별수사단은 25일 기무사령부본부와 관련자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계엄문건 작성 당시 지휘 계통에 있었던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출국금지 했다.

한 전 장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계엄령 문건 작성을 지시했다는 의혹으로 인한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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