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 유래, 정의, 풍습을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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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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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의 시작 비락입니다. 5월 30일 오늘은 음력 5월 5일이며 또 다른 이름으로는 <단오>라고 불립니다. 단오는 설, 추석과 같이 3대 명절 중 하나로 손꼽히는 날입니다. 하지만 단오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오늘 비락에서는 단오의 유래와 정의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_^

   단오의 정의와 유래
단오는 음력 5월 5일을 이르는 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3월 3일, 5월 5일, 7월 7일, 9월 9일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는데요. 그중에서도 오늘 음력 5월 5일은 일년 중에서도 양기가 가장 왕성하여 큰 명절로 여겨져왔답니다. 이러한 단옷날은 높은 신이 오시는 날로도 여겨져 중오절이라고도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단오는 초나라에서부터 기원되었습니다. 아주 옛날 초나라 회왕 때 굴원이라는 충직하고 고결한 신하가 있었는데 간신들이 그를 질투하여 회왕과의 사이를 멀게 하였고 이후 회왕은 이소경이라는 글을 지어 왕에게 바쳤습니다. 하지만 회왕은 이후 죽게되었고 양왕이 새로이 임금이 되면서 굴원이 귀양을 가게 되자 그는 5월 5일 멱라수에 자살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죽음을 슬퍼하며 해마다  5월 5일이 되면 죽통에 쌀을 넣어 물속에 던져 제사를 지냈고 이로인해 중국 풍속 중 하나인 경도희가 된것입니다.

   속신
단오에는 창포를 넣어 삶은 물로 머리를 감고 궁궁이를 머리에 꽂으면 액을 물리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또한 창포 뿌리를 깎아 만든 비녀를 만들어서 거기에 붉은 연지를 바르면 여름동안 더위를 먹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새 옷을 입고 창포비녀로 치장하는것을 단오장이라고 합니다. 

   절식
설날과 추석에 각각 먹는 음식들이 있듯 큰 명절 중 하나인 단오에도 명절식이 존재합니다. 바로 수리취떡, 쑥떡, 앵두화채인데 그중에서도 앵두는 여러 과실 중 가장 먼저 익어 단오절에 제철음식이므로 먹기시작했다고 합니다.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
오늘을 잘 지내야 더위를 물리칠 수 있다고 하니 쑥떡에 맛있는 앵두화채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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