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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은 주인공이 10대 소년, 소녀일 정도로 게임이 전체 연령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캐릭터들의 귀여움을 어필해서 어린아이들을 겨냥하는 상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죠. 그러나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게임을 파보면 정말 이게 전체이용가인가 싶을 정도로 어른스러운(?) 요소들이 많습니다. 최근 제가 쓴 글을 보면 괴담도 상당히 존재할 정도로 숨겨진 것들이 많은데 다른 장르의 요소들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 소개해드릴 요소는 성인 요소들입니다. 전체이용가 게임에서 성인 요소라니, 평소에 지나친 것들 중에서 어디에 성인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을까요?

오늘 소개할 것들 중 가장 유명한 건 '금구슬'입니다.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 대부분 아실텐데요. 일본어로 발음할 시 단어 하나 차이로 남성의 고환이 되며 대부분 아저씨들이 준다는 말, 너무 유명해서 다시 설명하기엔 제 손이 아플 것 같네요.

금구슬에 가려져서 빛을 못 보는 아이템이 하나 있습니다. 포켓몬 게임에서 한약재로 나오는 아이템 중 큰 뿌리라는 아이템을 아시나요? 체력을 대량으로 회복해주고 싼 가격에 판매하는 대신 호감도가 떨어지는 회복 아이템입니다. 자 효과에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는데 어디가 문제인 걸까요? 바로 큰 뿌리의 한자이름입니다.

큰 뿌리를 한자로 표시하면 클 거에 뿌리 근 입니다. 뜻풀이는 당연하게도 큰 뿌리인데 문제는 발음입니다. 각 한자를 발음해보면 '거근'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말이 남성의 그것.. 이 크다는 뜻으로도 쓰이기 때문이죠. 때문에 저는 이걸 안 이후로는 포켓몬에게 큰 뿌리를 주기가 좀 그랬습니다...

다음은 건은 '몬스터 볼을 숨기는 곳'입니다. 평소 애니메이션을 보면 몬스터 볼은 작아졌다 커졌다 해서 휴대성이 굉장히 좋고 게임 안에서도 가방에 수많은 몬스터 볼이 들어가는 걸 보아하니 휴대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에게 수영복 차림의 NPC가 와서 질문을 던집니다.

?! 이 대사를 듣고 그냥 넘기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몇 명은 그냥 넘기지 못했을 겁니다. 아무래도 상상을 자극하는 질문이라서 다들 생각한다고 그러시겠죠. 몬스터볼이 앞서 말한대로 사이즈가 작아지기도 하니깐 숨길 수 있는 곳은 여러 가지입니다. 하지만 전부 적기에는 이곳의 여백이 얼마 없으니 저는 이만 말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드릴건 격투의 대명사 근육몬이죠. 6세대에 등장한 포켓파를레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요, 포켓파를레는 3DS의 터치 부분을 이용해서 포켓몬을 쓰다듬을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여기서 부위마다 기분이 좋거나 나쁘거나 표현하는데 근육몬의 다리 사이...를 만지면 근육몬의 기분이 좋아집니다... 암수 모두에게 해당되며 알통몬, 괴력몬도 똑같은 반응을 보입니다.

위 이야기 또한 잘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 여기, 잘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쓰다듬으면 좋아하는 저곳, 얼핏 보면 슈퍼맨 같은 패션으로 보이지만 놀랍게도 피부입니다! 검은 부분이 피부인데 그럼 위의 사진은...

글 잘 보셨나요? 평소와 다르게 오늘은 다소 자극적인(?) 글을 써봤습니다. 사실 포켓몬을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아는 유명한 요소들입니다. 이전에는 영어로 'Pokemon'이 남성의 고환을 상징하는 단어라는 말이 있었는데 사실이 아니라는 게 밝혀진 일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굉장히 19금적인 요소에 많이 얽히는데요 더 많은 소재들이 있어 이후에 정리가 되면 또 글을 써보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