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2020학년도 수시 수능 최저기준 폐지, 정시 확대"

입력
수정2018.04.01. 오후 12:01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연세대 신촌캠퍼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연세대는 2020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수시모집의 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 기준을 완전히 폐지하고 정시모집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연세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하면서 "고등학교 교육과정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능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폐지하고, 입학 전형별 선발 인원 균형을 강화하기 위해 정시모집 인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20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은 1천136명으로, 전년도보다 125명 늘어 전체 모집인원 중 33.1%를 차지하게 된다.

연세대는 또 의과대학 입시전형에서 논술전형을 폐지하고 수시모집에서만 보던 인성면접을 정시모집에도 도입함으로써 인성평가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연세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평가 기준을 공개하는 방안을 도입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jaeh@yna.co.kr

▶연합뉴스 채널 구독 500분께 스타벅스 커피 쏩니다

▶기사제보 및 문의  ▶내 생활에 흥이나는 최신 트렌드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