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16명 사망·10명 부상…김부겸 장관 급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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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7.12.21. 오후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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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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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오후 3시53분쯤 스포츠센터에서 큰 불]

21일 오후 3시53분쯤 충북 제천시 하소동의 8층짜리 사우나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를 하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16명이 사망했다.(독자 제공) 사진=뉴스1


충북 제천시의 8층 짜리 복합 건물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16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다.

21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3분쯤 충북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큰불이 발생해 현재까지 사망 16명, 부상10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청은 "추가 사상자가 있을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수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6시 경 중대본 상황실을 방문해 화재 상황을 보고 받고 인명구조 및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총리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현장으로 급파해 필요한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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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기자 kenn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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