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픽! 오늘 뭐 입지?] ‘청청 패션’이 촌스럽다고?…지민·제니처럼 연출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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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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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왼쪽)-블랙핑크 제니.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유튜브 캡처

‘청청 패션’이 촌스럽다는 편견은 버려라! 최근 레트로(복고) 열풍에 힘입어 1990년대 상징으로만 여겨진 청청 패션의 인기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다. 상의와 하의를 모두 데님 소재로 맞춰 입으면서 세련미까지 뽐내기가 어렵게 느껴지지만, 톡톡 튀는 디자인과 색깔은 같아도 느낌이 다른 원단의 의상을 잘 조합한다면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는 최근 한 휴대전화 광고에서 선보인 청청 패션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청색 청재킷과 짧은 청반바지를 개성 있게 소화한 덕분이다.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의상이지만, 몸매에 딱 붙는 흰색 크롭티(배꼽티)와 매치해 ‘힙’하게 살렸다. 섹시함과 발랄함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것은 물론이다.

청청 패션의 인기에는 남녀 구분이 없다.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의 선택도 청청 패션이다. 21일 신곡 ‘다이너마이트’를 발표하기 앞서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최근 공개한 티저 사진에 청재킷과 청바지를 차려입은 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독특한 마감 처리가 눈에 띄는 청재킷으로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자아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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