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4시께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의 한 고층 아파트 공사장에서 39층 아파트 건물의 한 쪽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떨어져 나간 아파트 구조물 등이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
공사장 일대는 정전이 발생해 교통 신호기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119 구조대는 현장에 출동해 안전 조치를 하는 한편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광주=임동률 기자
Copyright ⓒ 한국경제.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