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세척·화장실 청소에 '이것'만 있으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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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6.03. 오전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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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호길 인턴기자] [편집자주] 김대리가 생활 속 꿀팁을 전합니다. 엄마, 아빠, 싱글족, 직장인 등 다양한 모습의 김대리가 좌충우돌 일상 속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정보를 소개합니다. 의식주, 육아, 여행, 문화 등 생활 곳곳에서 만나는 깨알정보에서부터 "나만 몰랐네" 싶은 알짜정보까지 매주 이곳에서 꿀 한 스푼 담아가세요.

[[꿀팁백서]베이킹소다, 물때 제거·천연탈취제로 활용 가능]

/사진=이미지투데이
#커피를 살 때 개인 텀블러를 활용하는 김대리. 그런데 텀블러 내부 물때 제거가 어려워 고민이다. 세척 방법을 검색해보니, '베이킹소다'만 있으면 해결 가능하다는데…화장실 청소와 탈취 제거에도 요긴하게 쓰이는 베이킹소다 활용법을 알아보자!


◇베이킹소다, '만능세제'로 탁월!

베이킹소다는 주방에서 과자와 빵을 부풀릴 때 쓰인다. 그런데 이 베이킹소다는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효과도 탁월해서 '만능세제' 역할로 제격이다.

텀블러에 낀 물때를 없애려면 베이킹소다를 푼 따뜻한 물을 담아 1시간 정도 기다리자. 이후 깨끗한 물로 헹궈내면 된다. 이 방법은 물때와 악취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텀블러 뚜껑 역시 베이킹소다 물에 담근 후 깨끗하게 씻어내면 된다.

◇'화장실 물때 제거'에 이용해보자
물때 제거에 용이한 베이킹소다는 텀블러뿐만 아니라 화장실 청소에도 활용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를 솔에 묻혀 문지르면 세면대나 화장실 타일의 물때를 쉽게 없앨 수 있다.

화장실 청소를 할 때는 락스를 쓰는 일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옷에 튀면 탈색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반면 베이킹소다는 그럴 우려가 없기 때문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천연 탈취제'로도 이용 가능
베이킹소다의 다양한 활용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천연 탈취제로도 기능하기 때문에 신발장과 냉장고, 화장실 등의 냄새를 없애주는 데 쓸 수 있다.

베이킹소다를 용기나 컵에 담고 랩으로 봉한 뒤 작은 구멍을 뚫어 보관하면 신발장이나 냉장고 탈취에 효과적이다. 마른 천에 베이킹소다를 묻혀 가죽 소재로 구성된 소파나 가방· 의류 등에 문지르면 가죽 특유의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화장실 악취 제거에도 베이킹소다를 이용해보자. 변기나 배수구에 베이킹소다를 넉넉히 뿌리고 30분 후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쾌적한 화장실을 만들 수 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혼합해서 뿌려주는 것도 냄새를 잡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니 참고해보자.

이호길 인턴기자 psylee1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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