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수도 카불 박격포 사망자 11명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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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3.08. 오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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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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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아프간 수도 카불의 추모식데 박격포 공격이 행해져 사망자 및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AP


【카불(아프간)=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7일 행해진 박격포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11명으로 늘었다고 8일 아프간 관리가 말했다.

사망자는 모두 민간인이다. 100명을 육박하는 부상자 가운데는 아프간 군경 등 치안 요원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내무부 대변인이 말했다.

반군들은 아프간 총리 및 전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를 타깃으로 포를 날렸으나 두 인사는 해를 입지 않았다.

탈레반에서 이탈한 이슬람국가(IS) 충성 조직이 아프간 토착 종족 하자라의 암살된 지도자를 추모하는 행사 공격의 배후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하자라족은 대부분은 시아파로 수니파 극단조직 IS의 배척을 받고 있다.

공격한 무리 중 2명은 사살되었고 1명을 붙잡혔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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