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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엔트리 선발 배경을 설명하는 선동열 한국 야구 대표 팀 감독 ⓒ 양재동, 곽혜미 기자[스포티비뉴스=양재동, 김민경 기자, 영상 김태홍 송승민 기자] "국가 대표이기 때문에 실력으로 뽑았다."
선동열 한국 야구 대표 팀 감독이 10개 구단 선수 배분과 관련해 짤막한 답변을 남겼다. 선 감독을 비롯해 이강철, 이종범, 유지현, 정민철, 진갑용, 김재현 코치 등 대표 팀 코칭스태프는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KBO 회의실에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 팀 최종 엔트리 24명을 확정했다.
두산은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가장 많은 6명을 배출했다. 투수 이용찬 함덕주 박치국, 포수 양의지, 외야수 김재환 박건우가 이름을 올렸다. LG는 5명으로 뒤를 이었다. 투수 임찬규 정찬헌 차우찬, 유격수 오지환, 좌익수 김현수가 포함됐다.
두산과 LG 선수가 24명 엔트리 가운데 11자리를 차지한 상황. SK 와이번스 3명, 삼성 라이온즈과 넥센 히어로즈 2명,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는 각각 1명씩 이름을 올렸다. 막내 구단 KT 위즈에서는 단 한 명도 승선하지 못했다.
선 감독은 "실력대로 뽑았다. 형편상 KT 선수가 한 명도 들어가지 못한 건 사실이다. 형편상이라는 말이 맞는지 모르겠다. 국가 대표이기에 실력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대회 각오와 관련해서는 "무조건 금메달을 따야 한다. 선수들에게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함께 훈련할 수 있는 기간은 5일 정도밖에 안 될 거다. 기술과 체력적인 면에서 각 구단에서 신경 써 주길 당부했다"고 했다.
◆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24인 명단
투수(11명)
오른손: 이용찬(두산) 임찬규 정찬헌(이상 LG) 최충연(삼성)
왼손: 양현종(KIA) 함덕주(두산) 차우찬(LG) 정우람(한화)
사이드암스로: 임기영(KIA) 박치국(두산) 박종훈(SK)
포수(2명)
양의지(두산) 이재원(SK)
내야수(6명)
안치홍(KIA) 박민우(NC) 최정(SK) 오지환(LG) 김하성 박병호(이상 넥센)
외야수(5명)
김재환 박건우(이상 두산) 손아섭(롯데) 김현수(LG) 박해민(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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