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Road Car Magazine

현명하게 장기주차할 수 있는 방법!

로드카님의 프로필 사진

로드카

공식

2018.03.19. 17:02637 읽음


장기주차를 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물건을 방치해두면 녹이 슬거나 수명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특히 자동차는 수없이 많은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리를 해줘야 사후 발생할 수 있는 차량의 노후화를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해외 여행, 출장 등 주기적으로 관리 하기 어려운 상황은 발생된다. 장기주차가 반복되는 이때 차량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에 대한 궁금을 가지고 있다면 이 글을 살펴보길 바란다.

자동차는 시동이 꺼진 상태일지라도 상시 전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방전된다. 최근 블랙박스를 이용하는 차들이 많은데 이때 배터리 방전은 더욱 쉽게 일어난다. 또한 연료 탱크가 비어있을 경우 외부와의 온도 차이로 인해 결로 현상이 발생하여 연료탱크 내부로 수분이 유입된다. 연료탱크로 수분이 유입되며 엔진 부조화 현상이 발생하여 엔진 출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경우 시동 불량의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장기주차시 차를 보호하는 방법은?

장기주차 시 타이어 공기압 체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타이어 공기압은 차체의 하중을 지탱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공기가 빠져나가게 된다. 만약 공기압이 낮아진 상태에서 오랜 시간방치하게 되면 지면과 접해있는 타이어 부분에 변형이 발생해 추후 주행시 사고의 위험을 높인다. 먼저 방전 상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터리의 마이너스 단지를 제거해야한다. 확실한 예방을 위해서는 배터리에 충전기를 연결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게 어렵다면 마이너스 단자를 제거하면 된다. 그리고 장기주차시 연료탱크에 연료를 체워 놓으면 내부에 수분이 유입되는 것을 함께 방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타이어 변형을 막기 위해서는 타이어의 공기를 충분히 채워주는 것이 좋으며 타이어마다 최대 공기압 수치가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장기주차를 할때는 40psi가 적당하다. 특히 앞 타이어는 엔진 무게가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뒷 타이어보다 공기앞을 조금 더 높여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장기 주차시 도난과 파손같은 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니 CCTV가 설치되어 있는 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장기주차 서비스 업체에 맡기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장기주차 이후 이것 만을 꼭 기억하자!

차도 옷과 마찬가지로 오랜시간 방치되면 습기로 인해 내부가 눅눅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따라서 차량 내부에 습기제거제나 발매트 부분에 신문지를 깔아 놓으면 좀 더 상쾌한 드라이빙이 가능해진다. 인간의 신체도 장기간 운동을 하지 않을경우 준비운동이 필요하듯 오랜시간 움직이지 않았던 부품이 다시 제 역할을 하기 까지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장기주차를 한 후 엔진오일, 오일필터, 연료필터, 냉각수 양, 타이어 공기압은 바로 살펴보는 것이 좋으며 점검을 한 후 3-5분간 공회전을 시킨 후 운전하는 것을 권한다. 또한 저속 주행을 통해 잡음이나 떨림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파악한 후 속력을 내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를 잊지말고 지키길 바란다. 혹여 장기주차를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이러한 부분들을 잘 체킹하여 차의 상태를 오랜기간 보존하길 바란다.













글 : editor by Road Car 
카테고리 : Road Car Magazine 
Copyright ⓒ 2018. 로드카 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Company : Automobile Golrata Lease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