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왕 즉위식 참석한 이낙연… 각국 사절단 면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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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10.22. 오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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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미복을 입은 이낙연 국무총리(왼쪽)가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 참석을 위해 대기하던 중 지난 3월 순방에서 만난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스1(총리실 제공)

나루히토 일왕이 22일 일본 도쿄에서 즉위식을 가진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도 우리나라를 대표해 새로운 '레이와(令和, 나루히토 치세 연호)' 시대를 축하했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이른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출국했다.

나루히토 일왕은 이날 오후 1시쯤 도쿄의 고쿄(皇居, 일왕 거처)에서 옥좌 '다카미쿠라'에 앉아 즉위를 선언했다. 그는 "부친인 아키히토 상왕이 30년 이상 재위하시며 언제나 국민과 세계평화에 함께한 모습을 보아왔다"라며 "그 점을 마음에 새기고 헌법에 따라 일본 국민 통합의 상징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즉위식에는 이낙연 총리를 비롯해 찰스 영국 왕세자, 왕치산 중국 부주석, 일레인 차오 미국 교통장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등 174개국 축하사절 400여명 등 총 2000여명이 참석했다.

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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