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이유진 "박은빈, 동갑이지만 배울 점 많은 친구" [엑's 인터뷰①]

입력2020.11.01. 오전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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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이유진이 박은빈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엑스포츠뉴스 사옥에서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출연한 이유진과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극 중 이유진은 채송아(박은빈 분)의 친구이자 오랜 짝사랑 상대 윤동윤 역을 맡았다. 그는 명문대 음대를 졸업한 수재였지만, 작은 공방에서 현악기 제작자·수리가의 삶을 살아가는 인물.

"윤동윤은 현실적인 캐릭터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연 이유진은 "반평생 연주자로 살아오다가 악기를 제작하고 수리하는 제2의 직업을 가지게 되지 않나. 동윤이 인생의 또 한 번의 도전이었을 것 같고, 그 친구 나름대로 슬픈 부분도 있었을 것 같다. 그래도 빠른 나이에 그런 결정을 하고, 실행에 옮겼다는 것 자체가 우유부단하지 않고 자기 고집이 어느 정도 있는 친구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윤동윤 역을 위해 준비한 점이 있냐고 묻자, 이유진은 "극 중 동윤이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악기를 연주 안 한다. 열심히 연습한 걸 아니까 미안했다"며 "공방을 운영하는 장인을 만나서 실제로 동윤이가 하는 작업을 배웠다"고 털어놨다.  



'청춘시대2'에 이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로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박은빈에 대해서는 "'청춘시대' 촬영 당시에는 호흡을 주고받는 신이 많이 없었는데, 이번에 만나게 돼서 너무 반가웠다. 박은빈이 하는 걸 보면서 많이 배운 것 같다. 동갑이지만 배울 점이 많은 친구"라고 전했다.

극 중 채송아, 강민성(배다빈)과 3각관계를 그린 이유진은 시청자들이 윤동윤을 향해 부정적인 시선을 가질까 걱정을 했다고. 이유진은 "은빈이에게 이런 고민을 털어놨더니, '동윤이를 미워하고 안 좋게 보는 사람이 생기는 건 당연하다. 그래도 너는 동윤이를 끝까지 사랑해줘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해줘서 감동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유진은 "'브람스' 속 인물들이 꿈에 도전하고, 실수도 하는 등 청춘의 소용돌이 속에 있지 않나. 나도 그 소용돌이 속에 있는 것 같다. 같은 시기의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이라 격차가 크지 않아서 좋았다. 그 지점이 위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yeoony@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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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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