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검찰 만난 한동훈 장관…가상화폐 사건 한미 공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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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7.06. 오후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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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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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중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5일(현지 시간) 뉴욕남부연방검찰청을 방문해 스콧 하트만 증권범죄수사단장(사진 오른쪽 위)과 안드레아 그리스울드 수석법률고문(사진 오른쪽 중간)을 만나 가상화폐 범죄 관련 한미 공조 수사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법무부 제공
방미 중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증권·금융 범죄를 담당하는 미국 검찰 당국자들과 만나 가상화폐 사건 등에 대해 공조 수사 방안을 논의했다.

법무부는 "한 장관이 5일(현지 시간)뉴욕남부연방검찰청을 방문해 안드레아 그리스울드 수석법률고문(전 증권금융범죄수사단장)과 스콧 하트만 현 증권금융범죄수사단장을 만나 가상자산 관련 범죄와 국제적 부정부패 범죄에 대한 공조 수사 방안을 논의했다"고 했다.

이로써 한미 검찰은 수사중인 가상화폐 사건과 관련해 미국 연방검찰이 확보한 수사 자료를 신속히 공유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한국에서는 증권·금융 범죄 등을 다루는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과 뉴욕남부연방검찰청이 공조하게 된다.

한편,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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