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가계부앱 좋은 것 하나 추천해주세요”

가계부앱을 추천해 달라는 지인(주로 주부)들이 많습니다. 가계부 앱은 선뜻 이것저것 다 받아 트라이하지 못하는 앱 중 하나예요. 사용법 익히고 정성들여 세팅하며 정리해 봤는데 이게 아닌가보다 싶으면 속상하거든요. 앱 가격보다 들인 정성과 노력이 아깝기 때문 아닐까요? ^^


■ 최근 가계부앱 추이

2017년에는 금융기관에 연계해 자동으로 사용기록을 동기화하는 자동 자산관리 앱들이 등장했습니다. 금융기록을 가계부처럼 분류하고 통계내 주니 편하고 좋긴 한데 세팅이 번거롭고 현금사용기록이 안되는 등 몇가지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 완전 자동화가 되니 오히려 잘 안열어보는 단점이... ^^;;

반면 오늘 소개할 “편한 가계부”처럼 어느 정도는 직접 내역을 기입하는 전통적 방식의 가계부앱들이 있습니다. 이모저모 복잡한 집안살림을 관리하는데는 이런 반자동 앱이 더 쓸모있어 보입니다 ^^  

결국 두 타입이 서로 기능을 수렴해 가겠지만 아직은 철학의 차이가 큽니다.
 
 

■ 지속적 서비스 유무

저는 가계부 앱을 고를 때 빠르고 지속적인 업데이트 유무와 제작사가 튼실한가를 봤습니다.

가계부도 금융활용방식, 소비 트렌드 변화 등에 따라 새로 추가되거나 바뀔 부분이 계속 생깁니다. 업데이트가 없으면 불편해지기 마련인데다가 혹시라도 계속 쓰던 가계부 어플이 사라지는 불상사가 생기면 절대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폰을 바꾸는 경우도 있으니 아이폰이든 안드로이드폰 모두에서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좋아요. 컴퓨터에서도 된다면 금상첨화!

 
지출과 수입내역을 수기로 입력하고 정리하기 편한 #가계부 전문앱 입니다.

 
예산을 설정하고 예산 중 얼마를 쓰고 있는지 시각적으로 볼 수 있어 지출을 맞춰갈 수 있고,
 

 
가계부에 입력한 내용과 통장잔고가 연계되기 때문에  남편의 통장이나 보험, 신용카드, 대출, 부동산, 투자계정/적금 통장 등 기타 여러 금융자산을 목록에 넣고 파악할 수 있어요.


▼ 특히 편한가계부는 모바일 앱 버전뿐 아니라 PC프로그램을 같이 제공한다는 것이 좋습니다.
사무직 직장인이나 주부들의 경우 PC로도 많이 쓰시죠? 단, PC버전은 유료버전 지불 후에 같이 쓸 수 있답니다.

<메뉴구성>

매일 기록되는 <지출/수입내역>이 자동 집계/분류되는 <통계>, 은행통장과 카드내역 등 금융상태를 정리해 둘 수 있는 <자산> 관리기능을 같이 제공합니다.

 

요즘은 카드사용이 많다보니 결재알림만 잘 활용해도 대부분의 항목입력이 가능하죠. 은행도 금융거래가 있으면 앱 알림이나 문자가 와요.

이메일, 문자메시지나 어플에서 금융관련 알람이 오면 복사-붙여넣기로 간단히 기록이 됩니다.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자동기록)

메시지 하나를 꾹 눌러 카피한 후 <기타>를 선택하면 여러 메시지를 체크해 선택할 수 있어요. <공유>버튼 클릭 후 전체 카피를 해요.
앱으로 가서 붙여넣기 버튼을 누르면 여러개의 항목이 하나씩 저장됩니다. (우측상단 저장하기 버튼)


☞ 항목을 넣을 때 사진도 넣을 수 있다는 것!

 
제가 "편한가계부"를 주목하는 이유는...!
지난 7년간 꾸준히 업데이트가 되어왔고 까페를 통해 이용자에게 의견을 빠르게 듣고 계속 기능이 업데이트해온 점 때문입니다.^^

○ 카페 : https://cafe.naver.com/cashbook

○ 사용법 설명 블로그(도움말)
  아이폰 : http://cashbook.tistory.com/
  안드로이드폰 : http://mycashbook.tistory.com/


심지어 앱스토어 리뷰마다 답변을 다는 것을 보면 서비스 투철하게 잘하는구나~ <신뢰>가 가요. 여하튼 이 앱을 쓰면 불만을 혼자 삭힐 이유가 없습니다 ^^

가계부를 쓰고자 결심한다면 단순히 통장내역 금액통계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기록과정에서 살림살이를 계획하고 고민하고 규모를 맞추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새해목표로 가계부 정리하며 계획적인 소비 결심해 보세요^^ ‘편한 가계부’ 앱이 좋은 비서가 될 거예요 . 가계부 어플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