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배우 공기탁이 무려 18억원 가량을 불법도박으로 쓴 혐의가 포착됐다. 1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는 이수근·탁재훈·토니안 등이 연관된 휴대전화를 이용한 사설 스포츠도박 사범들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수사 결과 공기탁이 2008년 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17억9000만원 상당을 불법도박에 쏟아부었다고 밝혔다.
공기탁은 1995년 KBS 대학개그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업한 공기탁은 2008년 MBC 드라마 ‘종합병원2’와 2011년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 출연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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