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의원 'I♥JAPAN' 티셔츠 논란,,"단지 아들 선물일 뿐"VS"이 시점에 이런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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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페이스북 논란

[서울경제]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I♥JAPAN’이 적힌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SNS에 공개해 누리꾼 사이에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그는 지난 17일 “아들이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온 후 사온 기념 티셔츠”라며 “고맙다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위의 사진을 공개했다.

댓글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렸다. 현재 한일간 ‘초계기 논란’등을 비롯해 “국민들의 정서를 고려했어야 했다” “ 국회의원이라는 위치에 맞게 행동하셨으면” “일본과 사이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시점에 이런 사진을 공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등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지배적이었다.

한편 “핑크 좋죠 재밌게 사시네” “아들 선물이니 올릴 수도 있긴 하지만..”등 다소 긍정적인 댓글도 있었으나 ‘현 시점에 이러한 사진을 올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 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한편 금태섭 의원(서울 강서구갑)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법조인으로 인지도를 쌓은 뒤 2011년 정치권에 본격적으로 입문했다. 그는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대변인 역할을 맡기도 했다.

[사진=페이스북 캡쳐]

/최재경기자 cjk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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