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막내 성규의 격한 항의 “군대에서도 옷은 안 벗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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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2.17. 오전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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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규가 옷을 벗기려는 형들에게 저항했다.



2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에서는 멤버들이 떠난 MT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길게길게 이어라’ 게임에서 은지원과 박명수가 바지까지 벗는 걸 보자 장성규도 바지를 벗었다. 그 모습에 광희가 비명을 올리면서 “안돼안돼! 이 형 삼각이야!”라며 뜯어말렸다.

그러나 은지원은 “다 벗어! 막방이야!”라며 남은 옷도 벗으라고 소리질렀다. 황당해진 성규는 “진짜 이 정도로 하시겠다고요? 형들 이거 말고 방송 없어요?”라는 말로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시청자가 재밌다고 하면 뭐든 하는 거야. 수혁이 바지 벗었어!”라고 응수했다. “야 군대라고 생각해!”라는 은지원에게 성규는 “군대에서도 옷은 안 벗겨요!”라고 대꾸하면서 바지 대신 스웨터를 벗었다. 다행스럽게도 승리는 혼신의 힘을 다한 늘끼리팀에게 돌아갔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다. 박명수, 장성규, 이수혁, 은지원, 황광희, 인피니트 성규, 이용진, 하승진, 정혁, 인교진까지 총 10명의 멤버들은 같은 상황에서 다른 행동으로 반응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는 매주 일요일 저녁 5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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