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16만6209명…사망 112명 역대최다, 위중증 64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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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2.26.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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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2. 2. 25. [박형기기자]


오미크론 변이가 계속해서 확산하는 가운데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만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만6209명 늘어 누적 283만128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6만5890명)보다 319명 늘면서 이틀째 16만명대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9일(10만2206명)과 비교하면 1.6배, 2주 전인 12일(5만4938명)의 3배에 해당한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655명)보다 12명 감소한 643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70만3694명으로 전날(65만181명)보다 5만3513명 늘면서 7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10만2095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특히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라 사망자 수도 늘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112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6만6068명, 해외유입이 1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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