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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전국 종합 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 연세대, 하이원 상대로 1-2 아쉬운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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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붐바/목동=글 박수인 기자, 사진 태수경 기자]


10일 17시,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연세대학교 아이스하키부(이하 연세대)와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이하 하이원) 간의 제76회 전국 종합 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가 펼쳐졌다. 오늘 경기는 이번 대회 연세대의 첫 경기로, 2021 KUSF 대학아이스하키 U-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연세대였기에 경기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경기 결과는 1-2 연세대의 아쉬운 패배였다.


김효석의 집중력이 만들어낸 첫 득점


1피리어드 시작과 함께 연세대는 퍽 소유권을 가져가며 공격 기회를 엿봤다. 그러나 경기 시작 1분도 지나지 않아 하이 스틱 반칙으로 오인수(체육교육학과 18, 이하 체교)가 2분 페널티를 받으며 연세대는 첫 숏핸디드 상황을 맞이했다. 수적 우세인 하이원의 몇 차례 슈팅이 나왔지만, 골리 이정민(체교 19)의 선방으로 연세대는 실점 없이 상황을 잘 풀어냈다. 6분 45초경, 최대근(하이원)이 강한 바디체크로 2분 페널티를 받으며 연세대는 파워플레이 상황을 얻어냈다. 하이원의 강한 수비벽을 뚫기 위해 연세대는 퍽을 돌리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려 노력했다. 하이원은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패스를 무기로 연세대를 강하게 압박했고, 연세대는 득점에 어려움을 겪는 듯 했다. 그러나 1피리어드 종료 약 4분을 남긴 상황에서 김재석(체교 19)과 박상진(체교 21)의 패스를 받은 김효석(체교 19)이 골대 바로 앞에서 집중력을 발휘하여 첫 득점을 따냈다. 이어 임준기(스포츠응용산업학과 18, 이하 스응산)가 블루라인에서 강한 슈팅을 보여주며 연세대의 공격력이 살아났다. 그러나 18분 8초, 신상윤(하이원)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로 들어가며 경기는 다시 원점이 됐다. (스코어 1-1)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겨루는 두 팀


2피리어드도 1피리어드와 마찬가지로 양 팀은 퍽 소유권을 얻어내기 위해 격렬하게 다퉜다. 이 과정에서 골문 앞 혼잡 상황을 노린 하이원의 슈팅이 나왔지만, 연세대의 수비력은 견고했다. 2피리어드가 약 6분 지난 시점, 지효석(체교 18)이 2분 페널티를 받으며 연세대의 두 번째 숏핸디드 상황이 펼쳐졌다. 그러나 1분 후, 이제희(하이원)가 이어 페널티를 받으며 연세대에게 유리한 파워플레이 상황이 벌어졌다. 연세대는 유려한 패스와 함께 다양한 각도에서 공격을 취하며 한층 살아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하이원의 퍽이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게끔 몸을 날려 수비하는 등 공격과 수비 모두 1피리어드 때보다 더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병건(하이원)이 빠른 스피드로 단숨에 연세대 진영까지 올라와 골대 앞에서 슈팅했지만, 다행히 퍽은 골대를 맞고 튕겨 나갔다. 이번 피리어드 종료까지 5분 남은 상황에서 김동욱(하이원)이 페널티를 받자, 연세대는 이 기회를 노려 역전을 넘봤지만 아쉽게도 하이원의 골문을 열리지 않았다. (스코어 1-1) 


하이원의 역전골


안태훈(스응산 19)과 남경빈(체교 20)이 페널티를 받은 채로 3피리어드가 시작됐다. 하이원은 피리어드 초반부터 승부를 보기 위해 강한 공격을 이어나갔다. 김진수(하이원)의 패스를 받은 이정진(하이원)이 블루라인 왼쪽에서 강하게 슈팅하고, 또 다시 이정진(하이원)이 골문 앞에서 슈팅했지만 모두 이정민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아쉽게도 5분 21초경 황두현(하이원)이 골문 앞 혼잡한 상황에서 득점을 해내며 하이원이 역전에 성공했다. 하이원은 자신의 진영 내 연세대 선수들을 1대1 마크하며 점수를 지키기 위해 애썼다. 그러나 1피리어드 때 득점에 성공했던 김효석(체교 19)이 허점을 노리고 강한 슈팅을 선보이며 하이원의 견고한 수비를 흔들었다. 경기 막바지, 연세대의 슈팅이 아깝게 막히는 상황이 여럿 펼쳐진 상태에서 나성묵(하이원)의 페널티로 파워플레이를 맞이한 연세대는 엠티넷 작전을 펼치며 공격에 매진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연세대는 1-2로 오늘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코어 1-2)


실업팀을 상대로 올해 첫 경기를 무사히 마친 연세대는 오는 13일, 광운대학교 아이스하키부(이하 광운대)와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연세대가 광운대와의 경기에서는 또 어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득점기록


▲연세대


1피리어드


16분 3초 득점 김효석(체교 19) 보조 박상진(스응산 21) 김재석(체교 19)


2피리어드

-


3피리어드


▲하이원


1피리어드


18분 8초 득점 신상윤(하이원) 보조 김도형(하이원)


2피리어드

-


3피리어드


5분 21초 득점 황두현(하이원) 보조 김동욱(하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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