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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의 묘미"…'최파타' 음향사고도 녹여버린 음색神 3인방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기자] 크리샤 츄부터 김영근, 김규종까지, 음색 종결자 3인방이 부드러운 입담을 펼치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금요일의 코너 ‘너의 의미’로 꾸며진 가운데 그룹 더블에스301의 김규종, 가수 김영근, 크리샤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규종은 지난 1일 신곡 '녹는 중'으로 돌아왔다. 김규종은 더 잘 생겨졌다는 DJ 최화정의 칭찬에 “아니다. 오늘 메이크업이 잘 된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김규종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응원 메시지가 쏟어지자 “신기하고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Mnet ‘슈퍼스타K 2016’ 우승자 출신인 김영근은 “처음 출연이다”면서 청취자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최화정은 "주변에서 세련돼졌다는 말을 듣지 않았냐"라고 질문했고 그는 “주변에서는 그런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크리샤츄는 지난 3일 첫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라이크 파라다이스(Like Paradise)'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크리샤츄는 이날 애교 섞인 인사를 전해 모두를 웃음꽃 피게 만들었다.

한 청취자는 크리샤츄의 웃는 입술이 하트모양이고 칭찬했다. 이에 최화정은 크리샤츄도 화를 내느냐고 묻자 “저도 화 낼 때도 있다. 그렇지만 웃으면서 화를 내죠”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또 그는 “머리는 한국어로 생각하고 있는데 화가 나면 막상 말이 영어로 나오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날 크리샤츄는 신곡 ‘라이크 파라다이스’를 라이브로 선보여 청취자들의 귀를 녹였다. 김규종은 노래가 끝난 뒤 감탄을 쏟아내며 “여기가 파라다이스다. 한국어가 어려울 수도 있는데 노래할 때 티가 전혀 나지 않는다”고 칭찬했다.

이후 김영근은 여성듀오 볼빨간 사춘기의 ‘우주를 줄게’를 라이브로 선보이기로 했다. 그러나 “커피를 너무”라고 첫 소절을 부른 뒤 음향이 지지직 거리는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

결국 노래가 중단됐지만, 김규종은 “음원이 우주에서 왔나보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너무 추우면 문제가 생길 때도 있다”고 김영근을 달래줬다.

방송 말미 최화정은 "아쉽게도 김영근의 라이브 무대를 볼 수 없게 됐지만 다음에 나와서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김영근은 "불러만 달라"고 화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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