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제도는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이 건강보험공단의 심사를 통해 장기요양등급을 받게 되면 노인돌봄서비스나 방문요양, 요양원 입소 등 요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그러나 지난해 기준 전체 노인인구 694만 396명중 51만 9850명만이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았다. 약 7%에 불과할 정도로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이 많다는 의미이다.
'엄마를 부탁해'(대표 손근영)는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는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병원동행, 일상가사, 말벗이나 산책 등 필요한 노인돌봄서비스를 부탁할 날짜를 선택 및 신청할 수 있어 급할 때 1회씩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황에 따라 장기요양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인정 신청 및 이용을 연계하는 상담도 가능하다.
'엄마를 부탁해'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산하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이번 가을학기 스카우터로 선정.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등 사업지원을 받게 되었다.
엄마를 부탁해 관계자는 "연내 전국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문의는 엄마를 부탁해 공식 홈페이지 혹은 고객상담전화를 통해 가능하다"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팀 기자(jiny150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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