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노래로 차트 1위…군통령 ‘롤린’의 역주행

입력2021.03.09. 오후 1:47

수정2021.03.09. 오후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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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3월 9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일홍 더팩트 연예부장, 김태현 변호사, 손정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4년 전에 발표한 노래로 지금 음반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걸그룹이라고요?

[강일홍 더팩트 연예부장]
네. 브레이브걸스. 가요계에는 뒤늦게 역주행하는 사례가 많지만요. 브레이브걸스 같은 경우는 10년 전에 결성됐기 때문에요. 아이돌이나 걸그룹은 히트 사이클이 굉장히 짧아요. 짧게는 6개월, 길어 봐야 판 2~3년 안에 다 판가름이 나게 돼 있기 때문에요. 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같은 경우는 10년째 지금 활동을 하고 있단 말이에요. 도중에 멤버들도 많이 교체됐고 2기 출범을 2016년에 했는데 4명으로 지금 줄어있어요. 그런데 지금 군대에서 최고 인기를 얻는 그룹이라는 거죠.

[황순욱]
군대에서 인기가 있다고 해도 어떻게 4년 전 노래로 지금 음원차트에서 1위를 할 수가 있는지 굉장히 신기하네요?

[강일홍]
바로 유튜브 알고리즘 때문인데요. 이런 것도 유튜브를 통해서 유저들이 재미난 것, 참신한 것, 기발한 것들을 보기 시작하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비슷한 영상을 쏴주는 기술이 있습니다. 그런 방식이고요. 브레이브걸스 같은 경우는 걸그룹이기 때문에 군 장병들이 춤이라든가... 저런 부분들이 인기 비결입니다.

[황순욱]
군대 장병들이 밀어주고 유튜브를 이용해서 더 확산된 브레이브걸스.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이 노래가요. 4년 만에 빛을 본 데에는요. 군 장병들의 힘만으로는 조금 부족했을 것 같습니다. 브레이브걸스가 밝힌 역주행의 비결, 잠깐 들어볼까요?

[유정 ‘브레이브걸스’ 멤버 (영상)]
4년 전에 나온 노래로 음원차트 1위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저희의 영상을 재미있게 편집해서 올려주신 유튜버 ‘비디터’님과 재미있는 댓글을 남겨주신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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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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