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원스톱 육아지원 거점기관인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0월 문을 열 예정이다.
부산 강서구(구청장 노기태)는 이에 따라 효율적인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운영과 유지·관리를 위해 지난 6월 17일 구청장실에서 동아대학교와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맺은 위탁계약으로 동아대(휴먼라이프리서치센터)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센터 내 공립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을 포함해 올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5년 동안 운영한다.
위탁 내용은 △시간제보육 서비스의 제공과 구인구직 정보 △보육 프로그램과 교재교구의 제공 또는 대여 △어린이집 설치운영 등에 관한 상담 및 컨설팅 △영유아 체험 및 놀이공간 제공 △어린이집 운영 및 가정양육지원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 등이다.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명지국제신도시 내 부지 2,117.7㎡에 지상 3층 연면적 2,166.92㎡ 규모로 지난해 6월 착공했다.
주요시설로 1층에 공립어린이집과 야외 놀이터, 2층에 시간제보육실, 놀이체험실, 장난감 도서관, 작은도서관, 3층에 요리 체험실,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선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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