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의 모친이 오늘(13일) 오후 별세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13일) "이재명 지사의 모친 구호명(89) 여사가 오늘 오후 3시 30분께 향년 88세로 별세했다"며 "빈소는 성남시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모친 별세 사실을 알리며 "어머니를 기억하시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가족장으로 조용히 보내드리고 싶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또 "공무와 정무에 바쁘신 분들과 저를 사랑하시는 분들께서는 마음으로만 조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번잡함을 피하기 위해 조화도 사양하고자 하오니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고 조문과 조화를 사양하겠다는 뜻도 덧붙였습니다.
이 지사의 모친은 지난 12일 노환으로 건강이 악화돼 군포지샘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이며, 유족으로 이 지사를 포함해 4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이 지사는 돌아가신 형과 누이를 포함, 7남매 중 다섯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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