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스팀 가전 인기…LG트롬건조기 판매 급증

입력
수정2020.05.21. 오후 7:43
기사원문
황순민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LG전자가 지난 3월 초 출시한 건조기 신제품이 '스팀효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 위생과 각종 바이러스 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탈취와 살균에 특화한 스팀 기술을 탑재한 건강 가전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21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의 건조기 국내 전체 판매량 가운데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의 판매량 비중은 출시 첫 달인 3월에 50%를 기록한 데 이어 4월 65%, 5월 들어선 70%까지 올랐다.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특허받은 트루스팀을 탑재했다. LG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트루스팀 기술은 물을 100도로 끓여 스팀을 발생시킨다. 이를 통해 탁월한 탈취와 살균은 물론 의류의 주름 완화, 세탁력 향상 등에도 효과가 뛰어나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이 제품의 3가지 스팀 특화 코스는 젖은 빨래를 건조할 때 외에도 옷과 침구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 코스들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시험을 통해 땀 냄새 등 옷감에 밴 냄새를 99% 제거하는 탈취 성능을 검증받았다.

[황순민 기자]

▶네이버 메인에서 '매일경제'를 받아보세요
▶매부리TV 구독하고 에어팟프로 득템!! ▶뉴스레터 '매콤달콤' 구독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