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이번주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본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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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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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기한 기존 31일에서 내달 5일로 변경…막바지 정리작업 중
두산인프라코어가 중동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50t급 대형 굴착기 모델 DX520LCA.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그룹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확정하는 본계약이 이번 주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와 두산중공업간 두산인프라코어 주식매매계약과 관련된 협의가 최종 단계에 이르렀으며, 현재 서류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양사는 지난 29일 주식매매계약 체결기한을 기존 31일에서 내달 5일까지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중공업지주-한국산업은행인베스트먼트(KDBI) 컨소시엄과 매각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31일까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겠다고 했지만 양측 동의로 체결기한은 연장할 수 있다고 명시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지주와 두산중공업간 본계약 체결 관련 협의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양측은 추가 연장 없이 이번 주 중으로 두산인프라코어 주식매매 절차를 마무리 지을 전망이다.

데일리안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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