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민간 사전청약 1순위 경쟁률 56대 1‥"1주택자 몰렸다"

입력
수정2022.01.11. 오후 7:54
기사원문
이소은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2차 민간사전청약 일반공급 1순위 경쟁률이 56대 1을 기록했다. 1주택자도 당첨이 가능한 전용 85㎡ 초과 대형 면적에 청약이 몰렸다.

11일 한국부동산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2차 민간 사전청약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총 1598가구 모집에 8만9483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56대 1을 기록했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단지는 인천검단 AB20-1블록에 들어서는 제일풍경채 아파트로 293가구 모집에 2만3990명이 청약해 81.88대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평택고덕 A-46 디에르트 76.97대 1, 인천검단 AB19 호반써밋 43.01대 1, 인천검단 AB20-2 중흥S클래스 41.22대 1 순이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평택고덕 A-46블록에 들어서는 디에트르 전용 111㎡A였다. 31가구 모집에 4242명이 청약해 136.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체로 전용 84㎡보다는 전용 115㎡와 111㎡ 등 대형 면적이 인기를 끌었다. 인천검단 AB20-1 제일풍경채 전용 115㎡A가 104.61대 1, 평택고덕 A-46 디에르트 전용 111㎡C가 102.98대 1을 기록하며 세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5㎡ 초과 주택형의 경우, 1주택자도 기존주택 처분 조건으로 청약 가능하다는 점이 경쟁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총 1726가구 모집에 2만2814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13.16대 1을 보였다. 인천검단 AB20-1 제일풍경채가 258가구 모집에 6574명이 몰려들며 평균 25.48대 1로 4개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