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스포츠조선DB[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34)가 마침내 한국 입국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페르난데스는 5일(한국시각) 쿠바에서 여권 발급을 완료했다.
두산은 2022년 외국인타자로 페르난데스와의 동행을 확정했다. 2019년 두산과 계약한 뒤 2년 연속 최다 안타왕에 올랐던 페르난데스는 지난해에도 타율 3할1푼5리 15홈런으로 활약했다. 이와 더불어 포스트시즌 9경기에서 4할5푼(40타수 18안타)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두산은 페르난데스와 일찌감치 계약 합의를 이뤘지만, 걸림돌이 생겼다.
페르난데스의 여권이 만료되면서 재발급이 필요했다 .그러나 쿠바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행정 처리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결국 페르난데스가 직접 쿠바로 넘어가 여권 발급을 완료했다.
여권은 받았지만 한국 입국까지는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비자 발급 및 자가격리가 과정이 남아있다. 최소 3~4주는 걸릴 예정.
페르난데스는 일단 미국으로 돌아가서 절차를 기다릴 예정이다.
비록 합류는 늦어지지만 3년 간 진행 과정을 지켜본 김태형 감독은 걱정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김태형 감독은 "야수인 만큼, 조금 늦게 합류해도 몸을 만드는데는 지장없을 것"이라며 "개막전까지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두산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합류할 수 있도록 절차에 맞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르난데스는 5일(한국시각) 쿠바에서 여권 발급을 완료했다.
두산은 2022년 외국인타자로 페르난데스와의 동행을 확정했다. 2019년 두산과 계약한 뒤 2년 연속 최다 안타왕에 올랐던 페르난데스는 지난해에도 타율 3할1푼5리 15홈런으로 활약했다. 이와 더불어 포스트시즌 9경기에서 4할5푼(40타수 18안타)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두산은 페르난데스와 일찌감치 계약 합의를 이뤘지만, 걸림돌이 생겼다.
페르난데스의 여권이 만료되면서 재발급이 필요했다 .그러나 쿠바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행정 처리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결국 페르난데스가 직접 쿠바로 넘어가 여권 발급을 완료했다.
여권은 받았지만 한국 입국까지는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비자 발급 및 자가격리가 과정이 남아있다. 최소 3~4주는 걸릴 예정.
페르난데스는 일단 미국으로 돌아가서 절차를 기다릴 예정이다.
비록 합류는 늦어지지만 3년 간 진행 과정을 지켜본 김태형 감독은 걱정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김태형 감독은 "야수인 만큼, 조금 늦게 합류해도 몸을 만드는데는 지장없을 것"이라며 "개막전까지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두산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합류할 수 있도록 절차에 맞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