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민 마음건강 챙기는 온라인 통합 플랫폼 ‘위안’ 오픈

입력
수정2022.08.07. 오전 9:35
기사원문
박종일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8일부터 다양한 서비스 제공… 매달 ‘마음상담소’ 이용자 중 50명 추첨 커피쿠폰 증정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심리지원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구민의 마음건강 관리를 돕는 마음건강 통합 플랫폼 ‘위안(WE 安)’을 8일부터 운영한다.

‘위안(WE 安)’은 강남구 각 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추진 중인 상담 및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한 데모아 구민이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든 온라인 통합 플랫폼으로 ▲마음건강 사업안내 ▲그림 ·성향검사 ▲마음건강 자가진단 ▲힐링체험관 ▲마음상담소 등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구는 마음상담소 운영을 통해 구민들이 고민상담 글을 올리면 24시간 안에 허그맘허그유심리상담센터와 연계된 전문상담사들이 1:1로 댓글을 달아주는 비대면 상담서비스를 개시한다.

상담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단되거나 내담자가 심층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지역내 정신건강센터로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강남구는 더 많은 구민에게 위안(WE 安)을 알리기 위해 마음상담소를 이용하는 내담자 중 매달 5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구민들의 심리적 피로감이 높아졌고,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 연령층에서 우울위험군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강남구가 구민의 마음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마음의 안정과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