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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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3.28. 오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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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충남민심은?]
“대한민국은 문재인, 천안갑은 한태선”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서 예비후보가 2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가 2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천안 시민의 행복을 소망하고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과 역사적 책무를 겸허히 짊어지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겸손한 마음으로 천안 곳곳에서 듣고 배우고 가슴에 담은 것을 펼치기 위해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낙후된 동부 6개읍면과 성장의 시간이 멈춘 원도심을 위해 누군가는 나서야 한다”며 “지역을 알고 경제를 잘 아는 사람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예비후보는 “참여정부시절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일한 경험으로 천안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천안의 민생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경제정책전문가로 헌신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천안 균형발전을 위한 동부신도시개발 및 산업단지 개발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위한 농정개혁 과제 발굴 △천안역 신축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성장거점 확보를 거시적 공약으로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20년 가까이 중앙에서 경제정책과 복지정책을 다룬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문재인, 천안갑은 한태선으로 인정받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인 한 예비후보는 2016년 제 20대 총선 천안시 갑 국회의원 후보, 청와대 행정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정책특보를 지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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