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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net '프로듀스X101' 첫 타이틀곡 센터는 DSP미디어 소속 손동표로 결정됐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즌 타이틀곡 '_지마' 센터가 손동표로 결정됐다. 이로써 손동표는 '프로듀스 101'의 최유정('픽미'), '프로듀스 101 시즌2' 이대휘('나야나'), '프로듀스48' 미야와키 사쿠라('내꺼야')에 이어 4번째 시즌 타이틀곡 센터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손동표는 지난 시즌과 달리 국민 프로듀서 투표로 선발된 센터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이전 시즌에서는 함께 꿈을 키워가는 연습생들의 의견으로 센터가 결정됐다. 하지만 Mnet 측은 "세 번의 시즌을 진행하는 동안 모든 것을 국민 프로듀서들의 손을 통해 결정한 만큼, 올해는 '타이틀곡 센터 선정' 역시 국민 프로듀서의 의견을 반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시즌은 국민투표 방식으로 센터를 선발하기로 했다. A그룹에는 손동표 외에 업텐션 출신 김우석 이진혁, 빅톤 출신 최병찬 한승우, 마이틴 송유빈, 김국헌 강현수 김시훈 김현빈 문현빈 박윤솔 이준혁 최수환 함원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 4일 개인PR 영상을 공개,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손동표가 최종 센터로 낙점된 것.

센터가 결정되며 '프로듀스 101 시즌4'는 18일 가평, 19일과 20일 일산 빛마루 등에서 최초의 타이틀곡 무대 녹화를 진행했다. Mnet의 2019년 최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만큼, 현장에는 매니저들 또한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되는 등 보안 유지를 위한 경계가 강화됐다는 후문이다.

'프로듀스X101'은 상반기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ro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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