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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캐스트] 빅스 엔이 직접 전하는 “꿈을 지어요” (feat. 선인장)

안녕하세요, 스타캐스트 독자 여러분!
빅스 리더 엔입니다!
스타캐스트를 통해 제가 직접 소식을 전해드리는 건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이번에도 조금 특별한 시간들을 보내고 왔습니다.

바로! 해피빈과 함께 해비타트 건축봉사를 다녀왔는데요.
유독 추운 이번 겨울 제가 겪은 따듯한 시간들로
조금이나마 마음을 녹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함께 보실까요 Let's Go!!

#첫 번째 시간 "At the studio"

해피빈과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해피빈과 함께 고태용 디자이너와 저의 콜라보로 
발달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위해 작은 도움을 주었었죠!) 
이번에는 스튜디오로 직접 찾아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저를 반기는 콩이! Hi Bean! (*이홍빈 아님주의)

처음에는 어색해서 조금 수줍게 촬영을 시작했는데요!

이윽고 수줍음은 잠시 넣어두고, 포즈와 표정이 굉장히 자연스럽네요. (뱁풍당당)
  

멋진 사진들은 제 휴대폰에 저장! 저장!

혼자서 찍는 컷들은 이제 충분한 것 같으니,
이제 우리 콩이들과 함께 촬영을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일콩!

다음은 이콩!

마지막으로 多콩! (든든)
 

이렇게 완성된 콩들과의 사진들!

콩들과의 촬영을 마치고,
이번에는 해비타트 봉사 때 직접 사용할 소품 촬영!
이거.. 어떻게 포즈를 취해야 할까요?

어색어색...

이렇게 해보면 어때요?

포토그래퍼 – 오! 좋아! 그 포즈 좋다!
나 - (환호) 칭찬은 학연이를 춤추게 한다. (뱁풍당당2)
 

여유롭게 아이컨택까지!

그렇게 완성된 소품 촬영 컷!

그리고 제가 들고 있는 모형이 해비타트 건축봉사 후 완성될 집의 모습인데요.
어서 완성되어서 많은 분들의 포근한 보금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해피빈에서의 촬영은 인터뷰로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귀여운 홍Bean.. 아니 콩이들과 함께여서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땡큐 콩아

그렇게 스튜디오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제가 참여하는 봉사가 어떤 봉사인지, 어떤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보고 현장을 체험해보기 위해서 
겨울 어느 날 건축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두 번째 시간 "Work in the field"

두근두근 기다림의 시간...

그렇게 찾아와주신 스탭분께
안전교육과 해비타트 봉사의 의미에 대해 설명을 듣습니다!

(짧게 설명하자면, 이 집에서 생활하게 될 무주택가정들은
이 집에서 생활하기 위해 직접 300시간 이상 봉사를 해야 한다더라구요!
직접 땀을 흘리며 만든 집이라 더더욱 주인의식을 가지고 생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후 집 관리를 위한 생활비는 그다음 주택 사업을 위한 자금으로
다시 차곡차곡 쌓여서, 또 다른 무주택 가정들을 위한 보금자리 마련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어?! 스튜디오 촬영 때 함께한 나의 헬멧!

자 그럼 이제 환복을 하고 현장으로 출동!

추운 날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는데도 꽁꽁 얼어있는 땅 때문에
아직은 뼈대가 될 철근만 설치되어 있는 집을 보고,
“오늘 하루만이라도 손을 보태야겠다”라는 다짐을 합니다.

시작하기 전 제가 작업해야 할 부분에 대한 설명을 다시 한번 듣고!

드디어 작업 시작!
저는 키가 커서(매우 중요)천장을 붙이는 일과 재단을 맡았어요.
먼저! 천장에 붙일 나무판을 재단하고.

재단하며 제 이름도 조그맣게 표시!
(봉사 오시는 분들 중, 기념으로 작게 자신의 이름을 표기한다고 합니다.
완공될 때는 벽지에 덮이겠지만 저 순간은 이유 모를 설렘이 있었어요!)

재단한 나무판을 천장에 맞추고

못으로 튼튼하게 고정합니다. 
(이때 틈이 생기면 겨울에는 한파를, 여름에는 누수를 막지 못한다는 설명을 듣고 더욱 꼼꼼하게 고정했어요.)

나무 가시가 자꾸 옷을 뚫고 들어와서 조금 두께가 있는 새 옷으로 갈아입고(잘 어울리죠?) 
장비를 착용한 후 다시 재단과 천장 맞추기를 반복합니다! (야무진 입)

나무 합판이 생각보다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함께 봉사 간 분들과 힘을 합쳐 작업했습니다.
 

처음인데 제법이라며 칭찬해주셨어요! 
칭찬은 저를 춤추게 하지만.. 너무 쑥스러웠어요..
 

아이컨택도 잊지 않고!
 

이렇게 천장을 메꾼 후, 다음은 추운 겨울바람을 막아줄 단열재를 넣으려 출동!
이번 겨울 같은 한파를 이기기 위해서는 이 단열재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넣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단열재 작업을 할 때는 먼지가 심하기 때문에 환복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마스크도 필수!  

자 그럼 단열재를 넣으러 출동해볼까요!

단열재 작업은 단열재를 벽 속에 넣고, 공업용 호치키스로 고정하면 된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집이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서
한 곳 한 곳 빼곡하게 단열재를 채워 넣고 왔습니다^^

많은 작업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공사에 꼭 필요한 자재들을 만들어 볼까요?
먼저 길이를 재고
(뒤에는 우리 호랑이 선생님.. 누군가의 보금자리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공사를 하는 동안 호랑이 선생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자를 곳을 체크!

1mm의 오차도 없이 신중하고, 조심히 자릅니다.
(자르는 작업은 많이 위험하기 때문에
 제대로 안전교육을 받고 신중하게, 천천히 작업해야 해요.)
 

이렇게 공사에 필요한 자재들까지 모두 만들고, 
오늘 함께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과 기념사진!

제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많은 분들이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공사를 하고 계셨어요. 참 멋지고 고마운 분들이죠? 
봉사에 참가했던 일원으로써 함께 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아침 일찍 시작해서 해가 지기 시작할 무렵 끝났지만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즐거웠던 건축봉사활동!
비록 큰 도움이 되진 않았지만,
함께 하시는 분들이 즐거워하셔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곳에 입주하게 될 분들에게도 
오늘 함께 한 분들과 제 마음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해비타트X빅스 엔 정기저금 페이지 바로가기 

오늘의 기록_스타캐스트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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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무슨?
이렇게 끝내면 서운하겠죠?
스타캐스트 독자 여러분들과 해피빈 가족분들을 위해서
제가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이번에 해비타트와 함께 해피빈 정기저금 페이지를 오픈했습니다.

좋은 일에 함께 참여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저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기에
제가 작사 작곡한 "선인장"이라는 곡을 다음 달 2일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짝짝짝)
솔로 음원 발매라는 건 좀 거창하구요. 
제가 가진 재능을 나누기 위한 작은 선물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음원 수익금은 전액 해비타트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그 준비과정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세 번째 시간 "선인장"

녹음을 어떤 방향으로 진행할지, 어떤 색깔로 담을지 사전에 이야기를 나눕니다.

녹음을 하기 위해서 사전 준비를 하구요!

준비가 되었으니 녹음을 시작해볼까요?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열창중!

작곡가 포스 풍기며 열모니터중

그렇게 마이크 앞에서 열창과 녹음실에서 모니터 하기를 여러 번 반복하고, 
드디어 완성된 음악을 밖에서 다시 모니터!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모니터를 또 반복합니다.
  

이렇게 끊임없이 반복되는 모니터로 완성된 "선인장"
많이 궁금하시죠?!
다음 달 2일 정식으로 발매될 예정이니 그때까지만 기다려주세요!

여러분, 재미있게 보셨나요?
저번 홍콩 때의 제 이야기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그때 제가
"제가 느낀 작은 추억들, 감동들, 시간들 여러분께 선물하고 싶다."
라고 이야기했었죠!

그래서 이번에도 이렇게 직접 스타캐스트를 준비해봤습니다.
저를 믿고 함께 참여하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해비타트 건축 봉사도 다녀오고, 해피빈과 함께 정기저금도 오픈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받은 따뜻하고 고마운 마음을 늘 간직하고, 나누는 사람이 될게요^^

#에필로그 

아는 사람 하나 없이 서울에 무작정 올라와서 어렵기도 했지만, 
어린 시절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나는 계속 꿈을 꿀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꿈을 이루고 내가 받았던 것들을 
나도 돌려줄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또 빌었어요!

정작 데뷔를 하고 바쁜 나날들을 보내면서 나는 언젠가 여유가 생기면.. 언젠가 좋은 기회가 온다면.. 굳이 이유를 만들고 핑계를 대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하자!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첫 나눔은 한 단체에 가서 강의를 듣고 어린아이 한 명의 후원자가 되는 것이었고,
그때를 시작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조금씩 하게 되었어요^^
그 일을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걸 잘 알고 있답니다.

내가 스스로 했던 약속을 지키고, 내가 즐겁자고 이웃을 위해서 손을 내밀었던 일이 작은 불씨가 돼서 그 이후로도 팬분들이 자발적으로 좋은 일에 참여하고 있다는 소식을 종종 들었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모여서 기적을 이룬다는 걸 실감하게 되었달까요!

앞으로 또 어떤 일들을 경험하게 될지 아직은 모르지만 어린 시절 받았던 도움과 마음들이 나비의 날갯짓이 돼서, 나에게 그리고 함께하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큰 행복이 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정말 모두 고맙고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빅스 리더 엔이었습니다 ^^ 또 찾아올게요!! 

+차학연의 선물! (2월 2일 기대해!)



글 = 차학연 / 사진 = 해피빈,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영상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 본 컨텐츠는 기획사가 제작,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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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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