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CBS 지민수 기자]
사공정규 바른미래당 대구시당 공동위원장이 12일 6.13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사공 위원장은 이날 올린 페이스북 글을 통해 "바른미래당 후보로 대구시장 출마를 고민했지만 내려놓겠다"며 "유승민 대표께서 훌륭한 대구시장 후보를 모실 수 있도록 비워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대구시장 후보가 바른미래당 기치를 높이 들고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사공정규 공동 위원장은 국민의당 대구시당위원장 시절인 지난 1월 당시 지역위원장들이 시장 후보로 추대하자 이를 수락한 바 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오는 15일까지 광역·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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