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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제이크 질렌할 "봉준호 감독 '옥자', 아름답고 감동적"

입력2016.11.08. 오전 7:16
수정2016.11.08. 오전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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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촬영 스틸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제이크 질렌할이 봉준호 감독의 '옥자'를 극찬했다.

할리우드 배우 질렌할은 최근 미국 콜라이더의 인터뷰를 통해 '옥자'를 언급했다.

질렌할은 "'옥자'는 정말 감동적이고 대단한 영화다. 봉준호 감독이 멋진 작품을 만들었다. '옥자'는 봉준호 감독의 전작 '마더', '괴물', '설국열차'를 한곳에 모은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인디정신을 모두 종합해 거대한 아이디어를 창출했다. '옥자'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영화가 될 것이다"며 "어른과 아이 모두 좋아할 작품이다. '판의 미로' 같은 스타일이지만 봉준호 감독의 색채가 잘 드러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틸타 스위튼도 영화에 나온다. 그것만으로도 말을 다 한거다. '옥자'는 한국적이면서 미국적이다. 정말 멋지다"고 극찬했다.

한편 '옥자’는 미자(안서현)라는 이름의 어린 소녀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거대 동물 옥자가 막강한 다국적 기업에 의해 납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이야기를 담는다. 2017년 개봉 예정.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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