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맨홀서 바퀴벌레 쏟아졌다"…공포의 출몰 목격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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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8.10. 오후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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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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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구청 "관련 민원 없다"

서울 강남 일대에 역대급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강남역 인근 하수구에서 바퀴벌레 떼가 출몰했다는 목격담이 퍼지고 있다. 다만 이 영상이 실제로 8일 강남역 일대에서 촬영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9일 트위터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실시간 강남역 바퀴벌레 출몰 상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서울에 집중호우가 내린 8일 밤 서울 강남 소재 한 아파트 주차장이 물에 잠겨 있다.[사진 = 연합뉴스]
게재된 영상에는 하수구 주변으로 바퀴벌레 떼가 기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네티즌들은 폭우로 물이 범람하면서 하수도에 살던 바퀴벌레들이 도로 위로 떠밀려 나온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강남구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논란의 영상 관련한 민원은 접수된 게 없다고 했다. 강남대로를 기준으로 강남역 서측을 관할하는 서초구청에서도 이날까지 해충이 발견됐다는 민원은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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