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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빅뱅 공백 채운다’…지드래곤, 상반기 솔로 출격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빅뱅의 완전체가 당분간 멈춘다. 하지만 팬들의 상심을 풀어줄 수 있겠다. 빅뱅을 이끄는 리더 지드래곤(GD)이 상반기 솔로 출격을 계획 중이다.

최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현재 새 앨범 발매에 집중하고 있다. 평소 꾸준히 음악 작업을 하고 있는 지드래곤은 촉박하게 날짜를 맞추는 대신, 앨범이 완성되는 대로 컴백할 계획.

지드래곤은 앨범과 함께 솔로 콘서트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구체적인 솔로 컴백 날짜는 최종 지드래곤의 뜻에 따를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은 지난 8일 빅뱅의 10주년 콘서트 파이널에서 “당분간 빅뱅 완전체는 볼 수 없다. 하지만 저희는 다양한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찾아오겠다. 앞으로 우리가 더 잘하겠다”며 솔로 및 유닛 컴백을 예상케 했다.

2006년 빅뱅 리더로 데뷔한 지드래곤은 2009년 ‘HEARTBREAKER’, 2012년 ‘One of a Kind’, 2013년 ‘COUP D'ETAT’의 솔로 앨범을 내놓았다. 2009년과 2013년에는 솔로 콘서트를 열고 빅뱅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지드래곤은 매번 컴백마다 파격적인 모습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첫 30대가 된 지드래곤이 4년 만에 가동할 솔로 프로젝트로 어떤 그림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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