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나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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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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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특집 으로 한국 글로벌나이프에서 초특가행사 했어요.
그렇치 않아도 나이프 구매할려고 직구를 기웃기웃거린지 1개월...
첨엔 일본 라쿠텐과 아마존을 봤는데 가격이 엄두가 안날정도 드라구요.
그뒤 길트와 기타 쇼셜을 뒤졌지요..독일까지요...
그래서 결심했죠..
30만원까지는 칼값으로 써주마..
한번 사면 10년은 족히 쓰겠지..
그래서 미국 월리엄스 소노마를 하루한번 매일들어가서 초특가 세일하기만을 기달렸어요..
헹켈은 75%까지 세일한데다가 무관세안의 가격이었는데 이상하게 별로 안 땡기드라구요..
두둥~~

그러던중 한국 가격이나 한번 보자.!
그래서 한국 글로벌을 찾았는데 ..
14일 10시부터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오픈한다고 해서 핸드폰 알람까지 맞춰놓고 당일 10시 되자마자 들어가보니..

원하던가격에 구성까지..여태껏 외국싸이트를 뒤졌지만 이런 구성에 이런 가격이 ~~~
(어째든 해외는 배송비에 관부과세까지 물어야하니깐요..)

급하게 샀어요
놓칠세라~~

수요일날 샀는데 목요일 아침에 집에 배달온 상자.
가슴이 어찌나 두근거리던지..

뜯어보니 깔끔한 포장상태.
친절한 종이쪽지..

ㅎㅎㅎ
보기만해도 기쁘네요

정품인증서 까지..
한국 글로벌이 좋은게 칼이닿아 없어질때까지 A/S해준데요.
외국싸이트는 A/S가 안돼쟈나요..


녹제거랑 칼갈이 기타 수선까지...

포장을 급하게 뜯는동안..

2살 애기가 스케이트라며 발에 끼고 집안을 돌아다니고..

이 검은거뜯느라구 새칼에 흠집이 생겼다는

가위는 안돼고 컷터칼도 안돼고
결국엔 벤치로 뜯었어요.

두둥~~~
칼을 찾아 헤맨지 2년..
본격적으로 맘먹은지 1개월..
이제야 오랜 숙원이 풀렸네요..
잘 써보겠습니다.
참 칼에 이름도 세겨주는데 전 비싸서 못했어요.
한자루에 만원..
이름 세겨서 딸한테 물려주고 싶었거든요..
의미있을꺼같아서요..
ㅎㅎㅎ
스케이트라며 발에 끼고 다니던 딸은 크면
더 좋은거 해줄까요?

.,.....
........
사용후기...
절단력 최고 입니다.
칼이 무거워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안무겁네요.
제 도마가 실리콘 도마인데 절단할때마다 도마에 팍팍 박힐정도네요..

몇주전에 테팔 감자깍기 나름 비싸게 주고 샀는데 .
글로벌 감자깍기가 엄청 스무스하게 잘 벗겨지네요.
그냥 미끄러지듯 벗겨지는데 절단면이 번쩍거릴정도로 아주 잘 되는데요..
전 만족해요.

모리맘
모리맘

직구와 천연화장품 좋아하는 애기 엄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