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연예

스트레이키즈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 News1

스트레이키즈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 News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9년 기해년의 밝은 태양이 떠올랐다. 지난해 수많은 K팝 가수들이 전 세계적으로 활약했기 때문에 2019년을 달굴 신예들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지난해 연말, 뉴스1은 국내 굴지의 연예 기획사 대표 및 이사 등 전문가 25인을 대상으로 2018년 큰 활약을 한 남녀 신인 아이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보이그룹 중에는 스트레이 키즈가 7표를 얻으며 '2018년 최고 남자 신인' 1위를 차지했다.

관계자들은 스트레이키즈를 꼽으며 비주얼과 재능, 프로듀싱 능력, 칼군무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 관계자는 "프리 데뷔 앨범을 포함해 올해에만 4장의 앨범을 내 활발하게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덤 역시 탄탄하다"며 "신인다운 패기와 열정을 가진 그룹이고 멤버들 각자의 개성과 능력이 뛰어나고, 파워풀한 댄스와 퍼포먼스로 팬층을 단단히 하고 있다. 2019년에도 그룹이 지닌 특별한 매력이 터질 것 같다"고 평가했다.

관계자들의 '픽'으로 성공이 점쳐진 스트레이키즈는 이미 지난해 5개의 신인상을 손에 넣었다. 8월 열린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를 시작으로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 '2018 AAA(Asia Artist Awards),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가요 전문가들이 뽑은 지난해 최고의 남자 신인그룹 스트레이키즈는 최근 JYP 사옥에서 기자와 만나 2019년에도 가열차게 활동하겠다는 열정을 내비쳤다. 스트레이키즈는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갈망하던 무대에 서니 매일매일 기쁘다"라며 입을 모았다.

스트레이키즈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 News1
<[인터뷰①]에 이어>

-2019년에 20살이 된 멤버들이 있다. 제일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현진) 성인이 된다고 해서 지내왔던 일상이 크게 달라질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다짐들은 몇개 있다. 성인이 되는만큼 모든 일에 신중하게 임하고 싶고 더 어른스럽게 행동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것은 여행이다.

▶(한) 20살이 되면 00년생들끼리 심야 영화를 보고 싶다.

▶(필릭스) 성인이 된 후 하고 싶은 것은 딱히 없지만 성인이 된 내 자신이 더 기대가 된다.

▶(승민)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마음대로 하고 싶다.(웃음) 청소년들은 부모님의 동의가 있어야 소액결제가 가능하다. 그동안 생일인 친구들에게 선물을 보낼 때 부모님께 인증번호를 받아서 했다. 이제는 내 스스로 결정할 수 있으니까 좋다.

스트레이키즈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 News1
-성인인 멤버들은 가끔씩 술도 마시는지.

▶(방찬) 약속한 것이 있어서 마시지 않고 있다. 데뷔 후 1년간은 금주 하기로 멤버들과 약속했다. 활동에 집중할 때라고 생각한다.

스트레이키즈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 News1
-함께 생활을 하며 뜻이 맞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결하나.

▶(창빈) 이야기로 최대한 푸는 편이다. 바쁠 때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꼭 한번은 모여서 풀고 넘어간다.

▶(현진) 토크타임이 있다. 일요일 밤에 토크 타임을 한다. 말이 길어지면 정말 끝도 없이 계속 토크한다. 얘기하고 싶은 것들을 주로 하는데 일상 생활에 대해서도 공유하고 관심사나 추억에 대한 것도 말하면서 더욱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스트레이키즈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 News1
-박진영 프로듀서와는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 2018년 활약에 대해 뭐라고 평가했나.

▶(방찬) 항상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해준다.

▶(창빈) 잘했다고도 해주시지만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조언해준다. 2018년도에 잘해왔다고 해줬다. 우리를 직접 프로듀싱하진 않으시지만 피드백은 해준다.

<[인터뷰③]에 이어>

hmh1@news1.kr

▶ [ 크립토허브 ] [ 터닝포인트 2019 ]

▶ 에어팟&스타벅스 커피 경품(~1/25)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