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필 플레이 ②
Q199
1루주자는 다음 타자의 우익수 앞 안타로 3루에 진루했으나 2루를 밟지 않았다. 공을 건네받은 2루수는 아무 말 없이 베이스를 한 번 터치하고 나서 투수에게 공을 넘겨주었다. 어필인가?
A 이 플레이는 어필의 요건을 갖추지 못했으므로 주자에게 아웃을 선고할 수 없다. 어필을 할 때는 심판이 알 수 있도록 분명한 의사표시와 행동이 따라야 한다. [야구규칙 제7조 10항 (d)목 원주의 후단]
Q200
2루주자는 다음 타자의 안타로 홈인했으나 3루를 밟지 않았다. 3루수는 심판에게 타임을 요구하더니 공을 넘겨받아 어필했다. 정당한가?
A 볼데드 상태에서는 주자에게 아웃을 선고하지 못한다. [야구규칙 제5조 2항의 제2단] 어필은 언제나 볼 인 플레이 상태에서 해야 한다.
Q201
1·2루에 있던 주자들이 다음 타자의 장타로 모두 홈인했으나 두 주자는 다같이 3루를 밟지 않았다. 수비측이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은?
A 3루에서 두 번 어필해서 두 주자를 모두 아웃시킬 수 있다. [야구규칙 제7조 10항 (d)목 원주의 주1] 수비측은 베이스를 지나간 주자의 수만큼 어필할 수 있다.
Q202
주자 1·2루에 타자는 3루타를 쳐서 두 주자 모두 홈인했으나 1루주자는 3루를 밟지 않았다. 3루수는 2루주자가 3루를 밟지 않은 것으로 착각해서 그에 대해 어필했으나 기각됐다. 어필권은 소멸되는가?
A 그렇지 않다. 그 루를 통과한 주자의 수만큼 어필할 수 있다. [야구규칙 제7조 10항 (d)목의 원주. 주1. 예]
Q203
2사 주자 1루에 타자가 우익수 앞 안타를 쳐서 1루주자는 3루에 도달했으나 2루를 밟지 않고 지나왔다. 새 공을 가지고 투수판을 밟고 선 투수가 공을 던져달라고 요구하는 2루수의 고함소리에 놀라 보크를 범했다. 어필에는 영향이 없는가?
A 어필권이 소멸된다. 투수보크는 어필권 소멸사유가 되는 플레이로 간주한다. [야구규칙 제7조 10항 (d)목 원주의 중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