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대법관 출신 변호사 선임…상고심 본격 준비

입력
수정2018.03.02. 오후 9:20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차한성 변호사 등 6명 대법원에 선임계 제출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되고 있다. 2018.2.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법관 출신인 차한성 변호사(64·사법연수원 7기)를 선임하고 본격적으로 상고심 준비에 들어갔다.

2일 법원 등에 따르면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은 지난달 26일 차 변호사 외 6명에 대한 선임계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차 변호사는 2006년 8월부터 2008년 3월까지 법원행정처 차장을 거쳐 2014년 3월까지 대법관을 지냈다.

또 이 부회장의 상고심을 맡은 대법원 2부 소속 고영한 대법관과 김소영 대법관과 함께 대법관을 지낸 인연도 있다. 차 변호사가 법원행정처장일 당시 권순일 대법관은 법원행정처 차장이었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이 부회장의 뇌물 등 사건은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이 부회장측의 쌍방상소로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된다.

silverpaper@

▶ 네이버메인에 ‘뉴스1채널’ 설정하기!

▶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제보하기!

▶ [페이스북] 바로가기!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