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 대학 내 총기 소지 허용

입력
수정2015.12.29. 오전 2:05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미국 대학 캠퍼스가 총기 난사 사건의 표적으로 급부상하면서 대학 내 총기 소지 허용을 추진하는 주 정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워싱턴타임스에 따르면 현재 10여 개 주 정부가 대학 내 총기 소지를 허용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고, 이 가운데 텍사스는 처음으로 관련 법안을 의회에서 채택했습니다.

텍사스 총기법은 주 내 모든 대학 캠퍼스 내에서 총기를 소지하도록 허용한 것이 골자로 내년 8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오하이오 주를 비롯한 다른 주 정부도 같은 종류의 법안 도입 문제를 놓고 찬반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 주 정부들의 움직임은 학생과 교직원을 무장시켜서 만일의 사태 발생 시에 대비해 방어 능력을 스스로 갖추겠다는 취지에서 비롯됐습니다.

▶ [영상] 철 기둥 싣고 '위태위태' 화물차, 결국…

▶ "고마워요" 법무부에 온 베트남 여성의 편지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세계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